2018년4월6일(금)~2018년9월24일(월, 공휴일)
다나카 잇손(1908~1977)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저희 미술관이 소장한 잇손의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쇼와 시대의 자쿠추”라고도 불리는 잇손은 50세에 아마미오시마 섬으로 이주하여 생애 마지막을 장식할 그림을 그리겠다는 결심으로 아열대 식물과 조류 등을 소재로 한 생명력 넘치는 새로운 일본화의 세계를 개척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마미 시대에 제작된 희귀 작품 외에도 이토 자쿠추와 도쿄미술학교의 동급생이었던 히가시야마 가이이의 회화 작품도 함께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