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의 일본화 ―다이칸・슌소・쇼우엔―

2021년04월03월(토요일)~2021년09월26월(일요일)

후지도의 명수 요코야마 다이칸(1868~1958), 미인화에 전념한 우에무라 쇼우엔(1875~1949)과 가부라기 키요가타(1878~1972), 관음상을 그려온 무라카미 카가쿠(1888~1939). 메이지부터 다이쇼, 쇼와에 걸쳐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새로운 표현을 모색한 일본 화가들의 작품에는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도쿄와 교토의 화가를 중심으로 동서의 일본화를 소개하는 본 전시회에서는 다이칸의 대작 ‘영봉일문자’와 쇼우엔 미인의 대표작 ‘바닷물을 긷는 여인 (일본무용 상연의 일부) ’, 하야미 교슈(1894~1935)의 걸작 수묵화 ‘목련(춘원여화)’을 비롯하여 오카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굴지의 명화를 한꺼번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만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히시다 슌소(1874~1911)의 사후 110년을 맞이하여 슌소의 총 7개 작품도 동시에 공개합니다. 그 섬세하고 청아한 회화 세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동서 일본 화가들의 작품에서 새로운 시대의 숨결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작품 일부를 소개합니다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히시다 슌소

해월

메이지40년(1907)경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히시다 슌소

욱광요요

메이지시대후기 20세기초두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오오하시 스이세키

호도병풍

호도병풍、메이지시대 19세기말기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요코야마 다이칸

영봉일문자

다이쇼15년(1926)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하야미 교슈

목련(춘원여화)

다이쇼15년(1926)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고바야시 코케

백화소금

쇼와11년(1936)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무라카미 카가쿠

관세음좌상

쇼와12년(1937)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우에무라 쇼우엔

석량

쇼와시대 20세기전반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우에무라 쇼우엔

바닷물을 긷는 여인 (일본무용 상연의 일부)

쇼와16년(1941)
岡田美術館 OKADA MUSEUM OF ART

가와이 교쿠도

계촌추청

쇼와시대전기 20세기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