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에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오카다 미술관에서는 과거 전람회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던 화가 4명을 선정하여 2명씩 2부로 나누어 전람회를 개최합니다.
제1부에서는 에도 시대의 이토 자쿠추와 쇼와 시대의 다나카 잇손. 둘 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화가입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며 그림 그리는 일만을 삶의 보람으로 여겼던 두 사람은 철저한 사생과 우아한 색채, 화면에 퍼지는 긴장감 등 작풍에서도 유사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사한 삶과 작품으로 인해 우리 미술관의 관장 고바야시 다다시는 잇손을 ‘쇼와의 자쿠추’라 칭하고 있습니다.
본 전람회에서는 자쿠추가 정력적으로 그린 30대 말~40대의 착색화와 잇손의 아마미오시마 섬 체류 시절의 대표작, 각자의 수묵화, 비슷한 종류의 섬을 그린 그림 등 두 사람의 그림을 다양한 조합으로 전시합니다. 자쿠추 7개 작품, 잇손 7개 작품을 중심으로 관련 화가의 작품, 전통적인 화조화 병풍 그림 등을 합친 총 40개 작품의 다채로운 전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자쿠추의 1개 작품 ‘설중웅계도’의 전시 기간은 3/10~6/4. 잇손의 2개 작품은 개인 소장, 나머지는 우리 미술관 소장.


1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생일 때 2명 특별 초대!
생일 당일에 본인과 동반자 1명까지 무료
※10주년전 제1부・2부 기간 중에만 실시합니다.
※접수처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